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두 국가론'을 주장한 야권 일각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평생 통일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북한의 '두 국가론'에 따라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통일을 포기하면 남북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한반도 안보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 발언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제기한 '통일 포기론'에 대한 반박입니다. 임 전 실장은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하였으며, 이 발언에 대해 여권뿐 아니라 야권 내에서도 급진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평화적 자유 통일을 위해 원칙을 지키고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