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6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23일(현지시간)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인용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선거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경계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해리스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지역구인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2016년 이후 여론조사의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아 지역구인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도 “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합주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에도 여론조사에서 밀리다가 실제 선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으며, 2020년에도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예상보다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투표 결과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 내부의 긴장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2024 대선의 승부처! 해리스 vs 트럼프 운명의 결전!". #미국대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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