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의 주요 원인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024년 6월 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면서, 55년 만에 첫 무기한 총파업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파업의 주요 요인은 반도체 사업부문 직원들이 성과급(OPI)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약 15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DS부문 직원들은 성과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영업이익 기준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새로 부임한 전영현 DS 부문장(부회장)이 직접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최종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6월 7일 창사 이래 첫 파업이 진행된 이후 20여 일 만에 무기한 총파업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노조와의 갈등은 장기화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