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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받았다면 꼭 보세요! -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시작"

핫 포커스 2024. 7. 23. 07:11

보건복지부는 7월 23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 개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며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 서비스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들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인 대면 교육과 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등을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치매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지역과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여 의사에게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니어도 신청과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내용 및 비용

치매환자는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및 전반적인 건강 문제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의 서비스 비용은 진료비와 별도로 적용되며, 비용의 20%가 청구됩니다. 중증치매환자는 본인부담률이 10%로 낮아집니다.

시행 계획

이번 시범사업은 7월 23일부터 2년간 시행되며, 1차년도에는 22개 시군구에서 182명의 의사가 참여합니다. 2차년도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치매뿐만 아니라 그 외 건강 문제까지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경력단절여성지원과: 02-2100-6206

치매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